아라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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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신고(荒木伸吾, 1939년 1월 1일 ~ 2011년 12월 1일)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이자 캐릭터 디자이너였습니다.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신입니다.
아라키는 5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1955년, 18세에 "Machi" 잡지에서 만화가로 데뷔했습니다. 1964년 무시 프로덕션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했고, 1966년에는 Studio Jaccard를 설립했습니다. 1970년에는 '내일의 죠'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1973년, 애니메이터 히메노 미치(Michi Himeno)를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작품을 했습니다. 아라키는 1974년에 Araki Production을 설립했고, 히메노는 스튜디오의 첫 번째 멤버가 되었습니다.
아라키는 '바벨 2세'(1972-1973)에서 처음으로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았습니다. 이후 '큐티 하니', '마법소녀 메구짱', 'UFO 로보 그렌다이저' 등 다양한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감독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미소년, 미소녀의 수려한 그림체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아라키는 과장된 원근법을 사용한 연출로도 유명했는데, 이를 '아라키 파스'라고 불렀습니다.
2011년 12월 1일, 심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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